대표님과 한 컷! 초상권을 존중합니다!! >_<;;
미팅을 하게 된 계기 (feat. 코칭경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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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리나라 카페를 통해 코칭경리 요청이 들어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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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리업무를잘하는청년들은 경리 아웃소싱 외에 경리업무를 배우고 싶어 하는 곳에 경리업무를 코칭하는 코칭경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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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네이버 경리나라 카페에서 코칭경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회 방문하여 2시간 정도 경리나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. (업체 상황에 따라 상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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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번 대표님도 경리나라 카페에서 코칭경리를 신청하셔서 방문하게 되었다.
업체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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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업체는 주류를 유통 하는 업체이고 기존에 다른 분이 운영 하던 사업장을 대표님이 인수하셔서 운영하고 계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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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원은 영업직원 1명(프리랜서)이 있으나 사실상 대표님 혼자 운영하시는 1인 기업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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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님이 직접 경리업무를 진행하고 있었고 모든 업무를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정리한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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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일 오전이 되면 전일 수첩에 정리해 놓았던 수기 자료들을 엑셀 및 한글파일로 별도로 정리하며 경리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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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류 유통이라는 업무 특성상 소액 결제가 굉장히 많았다. 12,000원, 15,000원 ㅠㅠ 등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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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그 금액 중 상당수는 외상으로 공급하는 경우도 많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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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저히 대표님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경리업무까지 진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되었다.
컨설팅 및 제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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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대표님이 직접 경리나라 프로그램을 배우고자 하는 니즈가 있어 경리나라 교육을 먼저 진행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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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을 진행하는 중에 나는 계속해서 의문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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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님이 기존에 프로그램 사용 경험이 전혀 없었고 엑셀 및 수기로만 100% 업무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경리나라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? 하는 의문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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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칭경리를 진행하는 중에 나는 슬쩍 한 가지 제안을 드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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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 간 경리업무를잘하는청년들에서 경리나라를 대신 정리해 드리고 대표님은 영업활동에만 집중해보실 것을 제안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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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한달 후에 경리아웃소싱을 할지 말지 결정을 하자고 제안하였다.
대행 후 첫 난관에 봉착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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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님이 수첩에 작성하는 수기자료를 경리나라에 거래명세표를 활용하기로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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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거래명세표를 작성하기 위해선 품목이 등록되어야 하는데 품목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같은 품목이라도 거래처에 공급하는 단가가 모두 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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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대표님이 거래처로부터 물품 대금을 일부 현금으로 받고 있었는데, 이 또한 어떤 업체에서 얼마를 받았는지 전혀 정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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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난관에 봉착했다는 표현은 이럴 때 사용하는 말 아니었던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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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서비스가 불가한 상황이었다.
경리나라+구글시트로 해결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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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님이 영업 등으로 외근이 많아 경리나라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에 경리나라 보다 훨씬 쉽고 정확한 자료 입력이 가능한 추가 도구의 도입이 필요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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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시트를 도입하기로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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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셀처럼 입력할 수 있는 장점, 쉽게 입력할 수 있는 장점, 대표님과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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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울러 상호만 입력하면 업체의 사업자번호 등 업체 정보가 자동으로 끌려오게 되고 대표님은 내용만 간단히 입력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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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스템의 도입만으로도 수기로 입력하는 업무가 모두 사라졌고,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현금으로 받았는지, 외상으로 진행했는지 계좌로 받았는지 등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 대표님께 일일이 문의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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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기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는 경리나라에 내용을 추가로 입력하고 입력된 자료로 손익을 파악하고 미수/미지급금 등에 대한 모든 파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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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님은 우리가 작성해 놓은 거래명세표를 기준으로 매월 10일 세금계산서만 발급하면 되는 아주 심플한 업무구조로 바뀌었다.
정말 뿌듯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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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 후 대표님과 계약서에 사인을 하며 대표님께서 우리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하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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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님이 한달 간 영업활동에만 집중한 결과 거래처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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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분들이 우리 서비스에 대해 이렇게 칭찬해 주시고 만족해 하시면 정말 기분이 너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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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보다 대표님 사업장에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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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히 프로그램에 업무를 정리하는 것 보다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 경리업무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사실에 우리 또한 굉장히 만족스러운 사례였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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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도 경리업무를잘하는청년들은 지속적으로 대표님께 의미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!